캘리포니아 연방 배심원단이 머스크의 OpenAI 소송을 기각했다. 소멸시효 초과가 이유였다. 8,500억 달러 밸류에이션의 OpenAI IPO를 가로막던 최대 법적 리스크가 제거됐다.

캘리포니아 연방 배심원단이 머스크의 OpenAI 소송을 기각했다. 제소 기한을 넘겼다는 이유였다. AI 역사상 최대 법적 리스크가 제거되면서 OpenAI의 IPO 경로가 열렸다.
일론 머스크가 OpenAI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2026년 5월 18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연방법원 9인 배심원단은 머스크의 청구권이 소멸시효를 넘겼다고 판단했다. 이본 곤살레스 로저스 판사는 배심원단의 권고 평결을 받아들여 소송을 최종 기각했다.
머스크는 2024년 소송을 제기하면서 OpenAI가 비영리 설립 취지를 저버리고 영리 전환을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소프트뱅크 등의 수십억 달러 투자를 받으며 상업화된 경로가 창업 계약 위반이라는 논거였다.
그러나 배심원단은 핵심 사실 판단에서 머스크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머스크가 2019~2020년 OpenAI에 마지막으로 3,800만 달러를 기부한 시점부터 4년이 지나 소송을 냈기 때문에 제소 기한이 만료됐다는 것이다. 3주에 걸친 재판에서 샘 올트먼 CEO와 공동 창업자 그렉 브록먼이 증언대에 섰다.
"머스크는 OpenAI를 장악하려다 실패하자 경쟁자를 파괴하려 한 것이다."
OpenAI 측 변호사 윌리엄 새빗
만약 머스크가 이겼다면 OpenAI에게 전례 없는 파국이 기다리고 있었다. 법원이 OpenAI를 원래 비영리 구조로 되돌리도록 명령했다면:
평결 이후 OpenAI는 공개 성명 없이 침묵했다. 머스크 측도 즉각적인 항소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판결은 OpenAI의 기업 공개(IPO) 일정에 직접적인 호재다. 최근 OpenAI는 소프트뱅크로부터 40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8,500억 달러 밸류에이션을 확인받은 상태다. 소송 리스크가 사라지면서 주요 투자은행들의 IPO 준비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머스크는 xAI를 통해 Grok 시리즈를 공개하며 OpenAI의 직접 경쟁자로 나섰다. 이번 패소로 법적 우회로를 통한 OpenAI 타격 전략은 사실상 차단됐다.
머스크가 2024년 소송을 제기했는데, 그의 마지막 OpenAI 기부(3,800만 달러)는 2019~2020년에 이루어졌습니다. 법원은 이를 근거로 소멸시효(제소 기한)가 이미 만료됐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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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OpenAI를 비영리 구조로 되돌리도록 명령할 수 있었고,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소프트뱅크 등의 수십억 달러 투자가 환원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OpenAI의 IPO도 전면 무산될 뻔했습니다.
최근 소프트뱅크로부터 40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8,500억 달러(약 1,190조 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소송 리스크가 제거되면서 IPO 경로가 열렸습니다. OpenAI는 Anthropic보다 먼저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투자은행들의 IPO 준비 작업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법적으로는 항소가 가능하지만, 머스크 측은 판결 직후 즉각적인 항소 계획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소멸시효는 사실 관계의 문제라 항소심에서 뒤집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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