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요 지수 일제 하락 후 이번 주는 엔비디아 분기 실적(수요일)과 채권 금리 4.5% 돌파,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후속 불확실성이 시장을 지배할 전망이다.


한국 자산운용사가 미국 ETF 회사를 인수한다. 월스트리트가 고개를 갸웃했다. 7년 뒤 글로벌X 운용자산은 50조 원을 넘었다.
월가 구루와 크립토 고래의 움직임을 매주 요약해 보내드립니다.
지난 금요일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불안한 주간 마감을 했다. 이번 주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비롯해 채권 금리,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후속 지정학 리스크가 시장을 지배할 전망이다.
지난주 S&P 500은 금요일 1.2% 하락하며 한 주 동안 불과 0.1% 오르는 데 그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금요일 1.5% 내리며 주간 0.1% 손실로 마감했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도 금요일 1.1% 하락해 주간 0.2% 내렸다.
금요일 시장을 움직인 것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5%를 돌파한 것이었다. 이번 주도 채권 금리는 핵심 변수로 남는다.
이번 주 최대 관심사는 목요일 새벽(한국 시간)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발표다. 엔비디아는 지난주 시가총액 5조 7,000억 달러를 돌파해 세계 최대 기업 자리를 재확인했다. 젠슨 황 CEO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 직후라는 점에서, 중국 딜과 관련한 경영진 발언도 주목된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항상 높지만, 최근 들어 대형 기관들 사이에서도 이 주식에 대한 냉담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좋은 실적과 긍정적 가이던스가 나올 경우 오히려 좋은 셋업이 될 수 있다.
UBS 분석가 팀 아르쿠리
금요일에는 미시간대학교의 소비자 심리지수와 인플레이션 기대치 조사 결과가 나온다. 뉴욕 연방준비은행과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에서도 서비스 업종 경기 데이터가 각각 월요일과 금요일에 공개된다.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의 후속 지정학 불확실성과 끈적한 인플레이션, 채권 금리 상승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 실적이 이번 주 시장 분위기를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수요일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발표가 단연 최대 이벤트입니다.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5.7조 달러로 세계 최대 기업인 만큼, 실적과 가이던스가 반도체·AI 업종 전반의 분위기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채권 금리 상승은 기업 차입 비용 증가와 고PER 성장주 밸류에이션 압박으로 이어집니다. 금리가 4.5%를 넘어서면 투자자들이 주식 대신 채권으로 자금을 이동시킬 유인이 커져 증시에 부담이 됩니다.
이 두 대형 유통사의 실적은 미국 소비자 지출 동향의 바로미터입니다. 관세와 인플레이션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하는 데 핵심 데이터가 됩니다.
젠슨 황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 점에서, 대중국 칩 수출 규제 완화 또는 새로운 딜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전망에 중요한 변수입니다.
UBS 분석가 팀 아르쿠리는 대형 기관들이 최근 다소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어, 오히려 "좋은 실적이 나올 경우 긍정적 서프라이즈 효과가 클 수 있는 셋업"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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