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I 인프라 기업 화이트파이버(WYFI)가 파리 지역에 엔비디아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총액은 1억 6,000만 달러(약 2,240억 원) 이상이며 2026년 7월 서비스 개시 예정이다.

미국 AI 인프라 기업 화이트파이버(Nasdaq: WYFI)가 2026년 5월 21일 유럽 첫 대규모 AI 컴퓨트 계약을 공개했다. 프랑스 파리 지역에 엔비디아(NVIDIA) GPU 시스템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5년짜리 계약으로, 총 계약 금액은 1억 6,000만 달러(약 2,240억 원)를 넘는다.
계약 상대방은 비공개지만 "투자 등급(investment-grade) 기술 기업"으로 명시됐다. 서비스 개시는 2026년 7월로 예정돼 있으며, 최종 장비 납품 및 검수 일정이 조건으로 붙는다. AI 인프라 수요가 북미를 넘어 유럽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화이트파이버는 프랑스 내 제3자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해 이번 배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시설에는 최신 엔비디아 GPU 시스템이 탑재되며, 생성형 AI 워크로드의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하는 수직 통합 모델을 적용한다. 화이트파이버는 코로케이션(colocation), 호스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방식으로 기업 고객에게 고성능 컴퓨트를 제공한다.
우리는 전 세계 기업 고객으로부터 AI 컴퓨트 인프라에 대한 강한 수요를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장기 투자등급 고객 약정과 자본 효율적인 파이낸싱 구조를 갖춘 대규모 AI 컴퓨트 배포를 실행하는 역량을 입증합니다.
Sam Tabar CEO, 화이트파이버
이 구조는 화이트파이버의 기존 현금 보유분을 소모하지 않고 대규모 배포를 실행할 수 있게 설계됐다. 고객이 12개월치 서비스 요금을 선납하고, 프로젝트 단위 차입으로 나머지를 조달하는 방식이다. AI 인프라 기업들이 점점 많이 채택하는 자산경량형(asset-light) 모델의 변형이다.
화이트파이버는 이번 계약이 클라우드 거점을 유럽으로 확장하며 고성능 AI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글로벌하다는 점을 재확인시켜준다고 밝혔다. 파리 지역 진출은 EU 데이터 주권 규제 수요와도 맞닿아 있다. 유럽 기업들은 미국 외 지역 AI 인프라에 데이터를 저장·처리하는 옵션을 선호하는 추세다.
프랑스 파리 지역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5년 계약으로, 총 계약 금액은 1억 6,000만 달러(약 2,240억 원) 이상입니다.

한국 자산운용사가 미국 ETF 회사를 인수한다. 월스트리트가 고개를 갸웃했다. 7년 뒤 글로벌X 운용자산은 50조 원을 넘었다.
월가 구루와 크립토 고래의 움직임을 매주 요약해 보내드립니다.
"투자 등급 기술 기업"으로만 공개됐으며, 구체적인 사명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최신 엔비디아(NVIDIA) GPU 시스템을 기반으로, 코로케이션·호스팅·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수직 통합 모델을 적용합니다.
고객 선납금(12개월치 서비스 요금 선불)과 프로젝트 단위 차입을 결합해 화이트파이버 자체 자금 의존도를 최소화합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2026년 6월 클로징 예정입니다.
AI 인프라 수요가 북미에서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파리 지역 진출은 EU 데이터 주권 규제와 기업 고객의 현지 인프라 선호도에도 부합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