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가 Q1 2026 13F 공시에서 TSM을 3억 6,400만 달러 신규 매수하고 CRM·WDAY·NOW 등 SaaS 종목을 전량 청산했다. AMZN은 비중을 125% 확대해 9억 1,400만 달러까지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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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의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는 Q1 2026 13F 공시에서 TSM을 3억 6,400만 달러 규모로 신규 편입하고 AMZN 보유량을 125% 늘려 9억 1,400만 달러로 확대했다. 반면 CRM(5억 1,200만 달러), WDAY(2억 700만 달러), NOW(2억 500만 달러) 등 주요 SaaS 종목 5개를 전량 매도하며 소프트웨어 섹터 비중을 대폭 줄였다. 총 AUM은 113억 달러, 보유 종목 수는 20개다.

이번 공시에서 가장 두드러진 움직임은 반도체·AI 인프라 종목으로의 집중이다. AMZN은 전 분기 대비 125% 늘어난 9억 1,400만 달러(비중 4.1%)로 단일 개별 종목 중 최대 포지션이 됐고, NVDA는 21% 확대된 8억 1,800만 달러(3.7%), GOOGL은 26% 늘린 5억 7,400만 달러(2.6%)로 뒤를 이었다. 신규 편입된 TSM은 1억 1,100만 달러 규모의 GOOG 클래스C 주식, 산업재 NUE($105M)·PCAR($90M), 신흥국 ETF EMXC($84M)와 함께 포트폴리오 다변화 의도를 엿보이게 한다.
반대로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SaaS 영역에서는 전면 철수 수준의 정리가 이뤄졌다. CRM·WDAY·NOW 세 종목의 합산 매도 규모만 약 9억 2,400만 달러에 달하며, 결제 인프라 GPN과 도메인 플랫폼 GDDY도 함께 청산됐다. 비중 축소 항목으로 분류된 BKNG·ADBE·EXPE는 잔여 포지션이 각각 20~30만 달러 수준으로 사실상 전량 매도에 가깝다. SPY(28억 달러, 12.7%)와 IVV(18억 달러, 7.8%)가 여전히 포트폴리오 상위 1·2위를 차지하며 전체 자산의 20% 이상을 시장 전반 노출에 배분하고 있다.
브리지워터의 이번 리밸런싱은 '엔터프라이즈 SaaS 축소 → 반도체·AI 인프라 확대'라는 명확한 로테이션 신호로 읽힌다. TSM 신규 편입과 NVDA·AMZN 동시 확대는 AI 투자 사이클이 소프트웨어 레이어보다 하드웨어·인프라 레이어에서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을 시사한다. EMXC 편입은 미국 중심 집중 리스크를 분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SPY·IVV가 전체의 20%를 초과하는 구조는 특정 종목보다 시장 베타 자체에 베팅하는 달리오 특유의 '올웨더' 성격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레이 달리오의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는 Q1 2026에 TSM($364M), GOOG($111M), NUE($105M), PCAR($90M), EMXC($84M) 총 5개 종목을 신규 편입했다.
가장 큰 변화는 AMZN을 125% 늘려 9억 1,400만 달러로 확대한 것과, CRM($512M)·WDAY($207M)·NOW($205M) 등 SaaS 3개 종목을 전량 매도한 것이다. 단순 금액 기준 매도 규모만 약 10억 달러에 달한다.
Q1 2026 기준 최대 보유 종목은 S&P 500 ETF인 SPY로 28억 달러(비중 12.7%)이며, 두 번째는 IVV 18억 달러(7.8%)다. 개별 주식 중에서는 AMZN이 9억 1,400만 달러(4.1%)로 가장 크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Q1 2026 13F 기준 보고 AUM은 113억 달러(약 $11.3B)이며, 공시 기준 보유 종목 수는 2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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