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가 아마존 목표주가를 312달러로 유지하며 AWS의 28% 성장, 베드록 170% QoQ 급등, 트레이니엄 완판을 클라우드 AI 수익화 가속의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웰스파고가 아마존 목표주가를 313달러에서 312달러로 소폭 하향했지만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은 유지했다. AWS가 15분기 만에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며 클라우드 수익화 스토리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수요 폭발이 핵심 근거다.
아마존 주가가 2026년 들어 14% 상승하며 시가총액 약 2.79조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웰스파고는 목표주가를 313달러에서 312달러로 1달러 소폭 하향하되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번 조정은 밸류에이션 모델 미세 조정에 따른 것으로,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AWS)의 근본적인 성장 스토리에 대한 신뢰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마존 웹서비스(AWS)는 2026년 1분기 매출 375억 87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했다. 이는 2022년 3분기 이후 최고 성장률로, 직전 분기(28.5%)와 거의 동일한 모멘텀을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38%로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AWS 잔여 이행 의무(Remaining Performance Obligation) 잔고는 3640억 달러로 집계됐다. 여기에 앤트로픽과 체결한 1000억 달러 이상의 장기 약정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AWS Q1 2026 실적
AWS의 자체 AI 칩 사업은 연간 매출 기준 2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트레이니엄2(Trainium2) 칩은 대부분 완판됐고, 다음 세대 트레이니엄3도 출시 전부터 거의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AWS의 AI 모델 허브인 베드록(Bedrock)은 1분기 고객 지출이 전 분기 대비 170% 급증했으며, 1분기 단독으로 처리한 토큰 수가 이전 모든 연도의 합계를 넘어섰다.
웰스파고는 AWS가 단순 인프라 플랫폼을 넘어 AI 수익화의 핵심 레이어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한다. 기업 고객들이 AI 모델을 실제 프로덕션 환경에 배포하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AWS의 종량제 컴퓨트·스토리지·추론 매출이 직접 증가하는 구조다. 아마존 주가는 현재 주가수익비율(P/E) 약 32배 수준으로, 클라우드 성장 스토리를 감안하면 적정 밸류에이션 범위 내라는 것이 웰스파고의 판단이다.
긍정적 성장 스토리의 이면에는 재무적 리스크가 존재한다. 아마존은 2026년 1분기에만 자본 지출로 442억 달러를 집행했다. 과거 12개월 잉여현금흐름(FCF)은 1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5% 급감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와 AI 인프라 확충이 단기 현금 창출 능력을 크게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웰스파고는 이 같은 자본 배분이 향후 3~5년 AWS 성장의 선행 투자라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본다.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세 기업 모두 자체 AI 칩 개발과 대형 언어 모델 파트너십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하며 AI 인프라 플랫폼 주도권을 다투고 있다. 아마존은 앤트로픽과의 독점적 협력 관계와 자체 실리콘 스택(Trainium·Inferentia)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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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 모델 미세 조정에 따라 313달러에서 312달러로 1달러 소폭 하향했지만, 비중확대 투자의견은 유지했습니다. AWS의 성장 스토리에 대한 신뢰는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매출 375억 8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 성장했습니다. 2022년 3분기 이후 15분기 만에 가장 빠른 성장률이며, 영업이익률은 38%를 기록했습니다.
트레이니엄2는 거의 완판됐고 트레이니엄3도 출시 전 예약이 찼습니다. 베드록은 분기 고객 지출이 170% 급증하며 AI 수익화의 핵심 채널로 부상했습니다.
1분기 자본 지출이 442억 달러에 달하면서 잉여현금흐름이 전년 대비 95% 급감해 12억 달러에 그쳤습니다. 단기 현금 창출 능력이 크게 압박받고 있습니다.
주가수익비율(P/E) 약 32배 수준입니다. 웰스파고는 AWS 성장 모멘텀과 AI 수익화 가속을 고려하면 적정 밸류에이션 범위 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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