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X테크놀로지스(BWXT)가 미국 상업용 핵 부품 기업 프리시전 컴포넌츠 그룹 인수를 발표했다. 1분기 상업 매출이 전년 대비 121% 급증했으며 주가는 12개월간 약 100% 상승했다.

BWX테크놀로지스(BWXT)가 미국 상업용 핵 생산 설비 기업인 프리시전 컴포넌츠 그룹(PCG) 인수를 발표했다. 1분기 상업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21% 급증한 가운데, 지난 12개월 주가 상승률은 약 100%에 달한다.
핵에너지 관련주를 검색하면 소형 모듈 원자로(SMR) 스타트업인 오클로(OKLO)나 뉴스케일 파워(SMR)가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월가에서 조용히 주목받는 종목이 있다. 바로 BWX테크놀로지스(BWXT)다. 순수 핵에너지 기업도, 화려한 스토리텔링도 없지만, 배당을 지급하는 수익성 있는 성장 기업이다.
BWXT는 프리시전 컴포넌츠 그룹(PCG) 인수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인수가 완료되면 "미국 상업용 핵 생산 역량을 추가 확보해 국내 핵에너지 수요 급증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PCG의 2025년 연간 매출은 1억 2,500만 달러로, 주로 핵 부품 제조에 집중하고 있다. 인수는 현재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상업용 핵 생산 역량을 확보해 국내 성장하는 수요에 대응할 것입니다.
BWX테크놀로지스
BWXT의 2025년 전체 매출은 32억 달러로, 이 중 23억 달러가 정부·군용 핵원자로 제조 부문에서 나왔다. 핵의약품·부품·연료 처리 등 상업 부문은 2024년 5억 2,400만 달러에서 2025년 8억 5,300만 달러로 63% 성장했다. 2026년 1분기에는 상업 부문 매출이 2억 8,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급증하며 가속도가 붙었다.
BWXT는 핵원자로 압력용기 제조부터 핵의약품, 연료 처리, 현장 엔지니어링 서비스까지 핵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있다. GE버노바(GEV)와 히타치가 공동 개발 중인 소형 모듈 원자로(SMR)의 원자로 압력 용기 계약사도 BWXT다. 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핵에너지 르네상스의 수혜가 순수 원전 스타트업보다 더 넓은 범위에서 BWXT에 미친다는 평가다.
주가는 지난 52주 동안 약 100% 올랐다. 시가총액은 190억 달러로,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지표 기준으로는 비싼 편이다. 52주 고점(241.82달러) 대비 약 15% 낮은 수준에서 거래 중이며, 배당수익률은 0.5%다. 매출의 70% 이상이 정부 계약에서 나오는 만큼 예산 삭감이나 정책 변화에 따른 리스크도 잠재한다.
그럼에도 AI 전력 수요가 촉발한 핵에너지 르네상스가 계속되는 한, 정부 계약의 안정성과 빠르게 성장 중인 상업 부문을 동시에 보유한 BWXT는 소외된 핵에너지 수혜주로 주목할 만하다는 시각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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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용 핵원자로 제조부터 핵의약품까지 핵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있는 종합 핵에너지 서비스 기업이다. 2025년 매출 32억 달러 중 23억 달러가 정부 부문에서 나온다.
미국 상업용 핵 부품 제조에 집중한 기업으로 2025년 매출 1억 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수 완료 시 BWXT의 미국 내 상업용 핵 생산 역량이 대폭 강화된다.
상업 부문 매출 2억 8,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급증했다. 2025년 전체 상업 부문도 63% 성장했다.
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이 촉발한 핵에너지 르네상스 수혜에 더해, 안정적인 정부 계약 기반과 상업 부문의 빠른 성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전통 밸류에이션 기준으로 주가가 비싼 편이며 52주 고점 대비 약 15% 낮은 수준이다. 매출의 70% 이상이 정부 계약이라 예산 삭감이나 정책 변화에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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