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 일정을 6월 12일로 앞당기고, 상장 전 5대 1 주식 분할을 완료했다. 기업가치 1.75조 달러에 750억 달러 조달을 목표로, 사우디 아람코를 넘는 역대 최대 IPO가 될 전망이다.

스페이스X가 IPO 일정을 6월 12일로 앞당기고, 상장 전 5대 1 주식 분할을 단행했다. 조달 목표 750억 달러, 기업가치 1.75조 달러로 역대 최대 IPO가 될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위성 기업 스페이스X(SpaceX)가 나스닥 상장 일정을 기존 6월 말에서 6월 12일로 대폭 앞당겼다. 상장 전 5대 1 주식 분할도 완료했으며, 로드쇼는 6월 4일 시작, 공모가 확정은 6월 11일로 잡혔다. 티커는 SPCX다.
스페이스X의 이번 IPO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주관사들은 기업가치 1.75조 달러(약 2,450조 원) 기준으로 최대 750억 달러(약 105조 원)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현재까지 역대 최대 IPO 기록인 사우디 아람코의 294억 달러를 2.5배 이상 초과하는 규모다.
기업가치 1.75조 달러는 애플·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구글·아마존·메타·테슬라에 이어 미국 상장기업 시가총액 8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상장 직후 나스닥-100 지수 편입도 유력하다.
스페이스X는 5월 15일 주주 승인을 거쳐 5대 1 주식 분할을 완료했다. 분할 후 주당 공정 가치는 526.59달러에서 105.32달러로 조정됐다. 민간 기업이 IPO를 앞두고 주식 분할을 단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목적은 명확하다. 분수 매수(fractional share) 기능이 없는 증권사 이용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소액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 2월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와 합병을 완료했다. 이번 IPO는 단순히 로켓·위성 회사의 상장이 아니다. 스타링크(Starlink) 위성인터넷, 팰컨 로켓, 스타십, xAI의 그록(Grok) AI 모델, 그리고 소셜미디어 플랫폼 X까지 포함한 초대형 기술·인프라 복합체의 상장이다. 이것이 1.75조 달러 밸류에이션의 근거다.
AI와 우주 경제는 지금 월가에서 가장 뜨거운 두 가지 테마다. 스페이스X는 그 둘을 동시에 담고 있다.
공모주는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배정되며, 개인 투자자의 공모 참여는 미국 계좌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다만 상장 후 SPCX 주식을 일반 해외주식으로 매수하는 것은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 계좌를 통해 가능할 전망이다. 나스닥-100 편입이 확정되면 QQQ ETF를 통한 간접 노출도 생긴다.

한국 자산운용사가 미국 ETF 회사를 인수한다. 월스트리트가 고개를 갸웃했다. 7년 뒤 글로벌X 운용자산은 50조 원을 넘었다.
월가 구루와 크립토 고래의 움직임을 매주 요약해 보내드립니다.
2026년 6월 12일 나스닥에 상장 예정입니다. 로드쇼는 6월 4일 시작, 공모가 확정은 6월 11일입니다. 티커는 SPCX입니다.
1.75조 달러(약 2,450조 원)로 기업가치를 책정하고 최대 750억 달러 조달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역대 최대 IPO인 사우디 아람코(294억 달러)의 2.5배 이상입니다.
5대 1 주식 분할로 주당 가격을 526달러에서 105달러로 낮춰, 분수 매수 기능이 없는 증권사 이용자를 포함한 소액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2026년 2월 스페이스X가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와 합병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IPO는 로켓·위성·인터넷(스타링크)에 xAI의 AI 기술과 X(소셜미디어)까지 포함한 복합체의 상장입니다.
공모 참여는 미국 계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상장 후에는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 계좌로 매수 가능합니다. 나스닥-100 편입 시 QQQ ETF를 통한 간접 투자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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