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파이낸스가 DTCC·브로드리지 파트너십과 JP모건 국채 결제 파일럿 완료로 주간 25% 상승했다. TVL 35억3,000만 달러로 85% 성장하고 토큰화 주식 잔고 7억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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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L 26억→35억3,000만 달러·토큰화 주식 7억 달러 돌파·피 스위치 기대감까지
온도 파이낸스가 주간 기준 약 25% 상승하며 0.3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단일 재료가 아니다. 실적·파트너십·기술 돌파·내러티브 강화가 한꺼번에 맞물렸다.
5월 6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Consensus 2026 컨퍼런스에서 온도 파이낸스 사장 이안 드 보드가 브로드리지(Broadridge)와 DTCC(미국 증권예탁결제원)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DTCC는 미국 주식·채권 결제의 사실상 전부를 처리하는 기관이다. 하루 수십조 달러 규모의 거래가 여기서 정산된다. 이 기관이 온도와 손잡는다는 것은 온체인 RWA가 월스트리트 결제 인프라에 직접 연결된다는 의미다.
같은 날 온도는 JP모건, 마스터카드, 리플과 함께 토큰화된 미국 국채의 국경 간 결제 파일럿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RWA 토큰화의 개념 증명이 아닌 실제 작동 사례가 나온 것이다.
온도의 2026년 1분기 매출은 1,326만 달러다. TVL은 26억 달러에서 35억3,000만 달러로 85% 증가했다. 피델리티, 페이팔, 마스터카드, JP모건이 모두 온도 제품을 통합했다.
토큰화 주식 잔고는 7억 달러를 돌파했다. OKX, 바이낸스, 프랭클린 템플턴이 주목하고 있으며 솔라나 네트워크 확장도 호재로 작용했다. 앞서 다룬 RWA 토큰화 주식 기사에서 언급했듯 솔라나 거래량 기준 점유율 93~98%의 배경에 온도의 인프라가 있다.
RWA TVL 전체 시장 규모는 2026년 5월 기준 약 250억 달러다. 온도(35억3,000만 달러)는 스카이(메이커다오·62억4,000만 달러)에 이은 2위지만 TVL 성장률은 85%로 1위다. 블랙록 BUIDL(25억 달러), 센트리퓨지(19억 달러), 시큐리타이즈(15억3,000만 달러)가 뒤를 잇는다.
온도의 차별점은 기관 파트너십 깊이다. JP모건, 블랙록, 피델리티 모두 온도 제품을 실제로 통합했다. 경쟁사들이 개념 증명 단계에 머무는 동안 온도는 월가의 실제 자금이 흐르는 인프라가 됐다.
2026년 하반기 중 프로토콜 수수료를 토큰 보유자에게 분배하는 피 스위치(fee-switch) 메커니즘 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것이 현실화되면 온도 토큰을 보유하는 것이 단순 투기가 아닌 프로토콜 수익에 참여하는 구조가 된다. 장기 보유 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기술적으로도 2025년 7월 이후 8개월간 지속된 하락 추세선을 처음으로 상향 돌파했다. 0.22달러에서 형성된 이중 바닥 이후 반등 구조가 만들어졌으며 다음 기술적 목표가는 0.46달러로 제시된다.
DTCC는 미국 주식·채권 결제의 사실상 전부를 처리하는 기관입니다. 하루 수십조 달러의 거래가 여기서 정산됩니다. 온도가 DTCC와 연결된다는 것은 블록체인 기반 자산이 기존 금융 인프라에 직접 통합된다는 뜻입니다.
프로토콜이 거래 수수료 수익 일부를 토큰 보유자에게 분배하는 메커니즘입니다. 도입되면 ONDO 토큰이 단순한 거버넌스 토큰을 넘어 수익 참여 도구가 됩니다. 유니스왑의 피 스위치 논의가 UNI 토큰 가격에 미친 영향과 유사한 효과가 기대됩니다.
블랙록 BUIDL은 기관 전용 토큰화 머니마켓 펀드로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온도는 OUSG(토큰화 미국 국채), USDY(수익률 스테이블코인) 등 더 광범위한 접근이 가능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관과 일반 투자자 모두를 아우르는 구조가 차이입니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직접 상장이 제한적이라 업비트·빗썸 등 BTC 마켓에서 BTC로 환승해 OKX·바이낸스 같은 글로벌 거래소로 옮겨 매수하는 우회 경로가 일반적입니다. 또는 RWA·블록체인 테마 ETF(DAPP·BLOK)를 통한 간접 노출도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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